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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분양 시장에서 검찰의 세종시 공무원 대상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수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지난주 세종시 부동산중개업소 6곳을 압수수색해 아파트 및 분양권 거래내용 등을 확보했다. 세종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취득세 감면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 9900명 가운데 실제 입주를 마친 공무원은 619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을 포기한 미계약자 등을 제하더라도 최소한 2000명 안팎의 인원이 실제 분양권을 전매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정부가 2014년 공무원들의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린 상황에서 전매 제한을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는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1만 6224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7144가구)과 비교하면 133%(9480가구) 늘어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임대 822가구, 공공분양 2933가구, 민간분양 1만 1813가구, 민간임대 656가구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8397가구, 지방은 7827가구를 분양한다.
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 11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효창파크 KCC스위첸’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효창4구역(백범로 59길 12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아파트 3개동에 총 199가구(전용면적 59·84㎡ )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A㎡ 9가구 △59A1㎡ 7가구 △59B㎡ 10가구 △59C㎡ 13가구 △84A㎡ 73가구 △84B㎡ 10가구 등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경의 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효창공원앞 역이 도보 2분 거리로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경의 중앙선이 있는 공덕역과도 가까워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와 붙은 금양초는 물론 남정초·선린중·배문고·신광여중고·숙명여대 등이 가깝다.
삼성물산은 20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9개동, 총 543가구(전용 59~118㎡) 가운데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걸어서 1분 거리로 별양로, 과천대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과 인접했다. 과천시청·과천소방서·과천경찰서·이마트·과천청소년수련관·과천중앙공원·서울대공원·문원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청계초·관문초·과천중·과천고·과천여고·과천외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