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산]내년 예산안 386.4조…총수입 391.2조

국가채무 644.9조..정부원안대비 3천억 감소
  • 등록 2015-12-03 오전 12:49:13

    수정 2015-12-03 오전 12:49:13

재정건전성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 규모가 386조4000억원으로 결정됐다. 정부원안(386조7000억원) 대비 3000여억원 순감한 규모다.

여야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자정을 넘겨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총수입은 391조2000억원으로 정부안보다 2000여억원 감소했다.

이에따라 관리재정수지는 36조9000억원으로 정부 원안보다 1000억원 개선됐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사학연금·고용보험기금·산업재해기금 등 4대 기금(19조7000억원)을 제외한 것으로, 실제 나라 살림살이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국가채무는 664조9000억원으로 3000억원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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