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셰일가스 생산 9월에도 감소 전망

  • 등록 2015-08-11 오전 4:09:41

    수정 2015-08-11 오전 4:09:4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미국 셰일가스 생산이 다음 달에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10(현지시간) 9월 셰일가스 생산량이 하루 527만배럴로 9만2000배럴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EOG리소스 등 셰일가스 채굴업체들은 유가가 올해 6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 이상 하락하자 생산을 줄여왔다. 1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상태다.

석유정보 제공업체인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지난주 석유 채굴장비 수는 670개로 작년 10월 1609개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에너지정보청은 전망치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내 석유생산의 90%를 차지한 주요 생산지의 채굴장비수와 생산성을 기초로 산출된다. 지역별로 텍사스 서부와 뉴멕시코 동부의 폐름기 분지 생산량이 204만배럴로 8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이글포드 생산량은 148만배럴로 5만6000배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노스 다코다의 바켄지역 생산량은 116만배럴로 2만7000배럴 감소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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