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과잉·달러강세 여파로 급락..WTI 58.03弗

  • 등록 2015-05-27 오전 4:40:12

    수정 2015-05-27 오전 4:40:12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와 달러 강세 여파로 3%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69달러, 2.8% 내린 58.0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 선물 가격은 배럴당 1.80달러, 2.8% 내린 63.7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주 미국 원유시추장비 수가 1개 감소하는 데 그친 이후 골드만삭스는 현 유가 수준이 다시 생산활동을 늘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원유 시장이 추가적인 달러 강세와 더불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증가를 포함한 여러가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 달러화 가치는 올해 안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 속에 주요 통화 대비 1%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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