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아이파크몰에 초대형 매장 오픈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리바트(079430)는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최대 규모 매장인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전시장은 7층 한 개층 전체를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 꾸몄다. 이는 가구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매장 운영방식으로 총 면적은 5100㎡(약 1550평)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고객 유입효과와 더불어 용산역(KTX역)을 이용하는 광역상권 고객들에게 현대리바트를 알릴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아이파크몰전시장을 리바트의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토탈인테리어샵’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리바트(가구), 스타일샵(생활용품, 홈 인테리어),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앤슬립(매트리스), 하이엔드 쇼파 등 상품군별 전문 구역을 구성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전시장을 운영한다. 또 복합쇼핑몰의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 제품 라인업을 저가부터 고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현대리바트는 아이파크몰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30일까지 구매금액대별로 미니식기건조대등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모멘토, 제인 침실 등의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올해 들어 5개의 ‘리바트스타일샵’ 신규매장을 포함한 11개 매장을 새로 여는 등 공격적인 매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도 2개의 대형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