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중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대접받은 것을 그대로 답례하기 위해서다.
당시 시 주석은 정상회담 직후 국빈만찬을 한 데 이어, 이튿날 박 대통령과 따로 2시간 가량 특별오찬을 했다. 시 주석이 동일한 예우를 받는 셈이다.
여의도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한다. 서울대에서는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이 예정돼 있다.
시 주석은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저녁 전용기를 통해 중국으로 돌아간다.
▶ 관련기사 ◀
☞ 한·중 정상 "한반도 핵무기 개발 확고히 반대"(종합)
☞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발전…日우경화 언급 없었다
☞ 한·중 FTA 연내 타결, 800억 위안 RQFII 부여
☞ 한·중 정상, 양국 상호방문 정례화 합의
☞ [뉴스분석]시진핑 국빈방한…新 한·중시대 '막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