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28일
옵트론텍(082210)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이 2분기에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각각 59%, 74%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3월부터 1300만 화소 카메라용 블루필터의 대량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블루필터 실적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으로 1억8000만개에서 2억개에 달하는 블루필터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