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3일 평소 후원관계에 있는 중구 엘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명을 CJ제일제당센터 사옥으로 초청해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평소 요리실습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문 셰프와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 것.
| CJ프레시웨이가 개최한 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이 자신들이 만든 컵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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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요리교실에는 전문 셰프 이외에도 신입사원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미니유부초밥과 컵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부초밥의 경우, 각종 채소와 볶음 김치, 불고기도 함께 곁들여 편식이 심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메뉴로 만들었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급식과 식자재 전문기업이라는 CJ프레시웨이의 특성을 살려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2006년 8월부터 지금까지 7년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저녁식사 지원, 요리교실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로 봉사활동 횟수로는 꼭 150회를 맞았고, 누적 참여인원은 약 1200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