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자동으로 양면에 인쇄할 수 있어 종이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는 잉크젯 복합기(LIP3560)를 오는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양면공급장치(Duplex)`를 탑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양면인쇄 모드로 전환된다. 종이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절전모드인 `에코모드`를 작동 시키면 소비전력을 기존 대비 최대 8%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에코모드에서는 인쇄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만 공급된다.
인쇄 속도도 빠르다. 흑백과 컬러의 인쇄 속도가 각각 35ppm(Print Per Minute), 30ppm 수준으로 업계의 동급 제품과 비교해 빠르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29만9000원.
이태권 LG전자 상무는 "432x366x268mm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우수해 일반 가정집이나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제품"이라면서 "더욱 알뜰한 사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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