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PM과 `노리폰F` 만나세요"

젊은 세대 겨냥 사용자 편의성 높여
  • 등록 2010-09-05 오전 11:07:00

    수정 2010-09-05 오전 11:07:0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달 선보인 노리폰의 폴더 버전인 `노리F`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풀터치폰인 노리폰을 폴더 형태로 변형한 것으로 폴더 외부 화면에 터치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리 F는 인디고 블루, 프렌치 블루, 페스티벌 오렌지, 푸치아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손 안에 착 감기는 그립감은 물론, 문자 메시지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장착한 일체형 키패드로 사용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폴더폰과 달리 3단으로 구성된 3가지 LED 화면을 직접 만들 수 있고, 좌우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

상하 터치 인터랙션으로 외부 화면을 끄거나 켤 수 있고 무음모드 전환 등 편리한 기능도 많다. 얼굴을 좌우로 움직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동작 인식 게임 등도 내장했다.


▲인기그룹 2PM이 산뜻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국내 최초로 폴더 외부 화면에 터치 기능을 탑재한 폴더폰 '노리 F(SHW-A200S/K)'를 들고 있다.


 
 
 
 
 
 
 
 
 
 
 
 
 
 
 
 
 
 
 
 
 
 
 

지상파DMB와 3000명 전화번호부, 16GB 외장메모리 지원, 300만 화소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리 F는 휴대폰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신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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