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는 12일자 보고서에서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새롭게 `시장수익률상회`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맥쿼리는 우선 "우리투자증권은 올 3월부터 지금까지 다른 대형 증권주들에 비해 24%나 덜 올랐다"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론 이슈가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게 했지만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론 손실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을 쌓아뒀기 때문에 추가적인 PF론 질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과의 프리미엄 갭이 67%에 이르는데, 우리투자증권의 수익성을 비교해 봤을 때 이는 과도하다며 적어도 40% 수준까지는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맥쿼리는 "2분기(7~9월)에도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투자증권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각각 64%,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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