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새단장 `일목요연`

섹센별 메뉴 도입..이용자 설정 기능 다양화
  • 등록 2009-06-07 오전 7:50:00

    수정 2009-06-07 오전 7:50:00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올해 초 뉴스캐스트 서비스를 도입했던 네이버가 뉴스홈도 새로 바꾸고 이용자들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NHN(035420)은 네이버 뉴스 이슈와 속보를 일목요연하게 모아 볼 수 있도록 `뉴스홈`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 바뀐 뉴스홈에는 각 섹션별 메뉴를 도입한 것이 눈길을 끈다. `오늘의 주요뉴스`와 `오늘의 이슈` 아래 단계별 메뉴를 도입해 관련 분야 최신 속보와 주요 이슈 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설정 기능도 다양해졌다. 상하 화살표 버튼과 끌어놓기(드래그 앤 드롭)를 통해 뉴스기사 박스를 원하는 영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편집 화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주요뉴스에 `히스토리`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의 주요뉴스를 다시 찾아 볼 수도 있다.

뉴스 기사 열람을 위한 이용자환경(UI)를 개선했다. `포토 슬라이드` 기능을 통해 사진기사를 전용창으로 볼 수 있으며 최신 속보를 `제목형`과 `포토형`으로 선택해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도 어느 섹션에서나 8개의 주요 섹션별 인기뉴스들을 버튼을 넘겨가며 확인할 수 있다.

홍은택 NHN 미디어&편집그룹장은 "뉴스캐스트에서 뉴스 소비를 한 뒤 뉴스홈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에 기반해 관심 있는 영역의 이슈와 속보를 일목요연하게 모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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