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구를 찾아라` 코스닥社 타법인 출자 활발

  • 등록 2008-09-08 오전 8:01:02

    수정 2008-09-08 오전 8:01:02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돌파구를 찾기 위한 코스닥 기업들의 사업 다각화 사례가 급증했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1일~9월3일) 코스닥 상장법인의 타법인출자총액은 3조16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95% 증가했다.

한 회사당 타법인 출자금액 평균은 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했고, 출자회사수 및 출자건수도 전년도 대비 각각 8.23%와 6.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6319억원으로 전년동기 6686억원 대비 5.49% 감소했다.

타법인 출자금액 상위 기업으로는 유진기업(023410)이 유진하이마트홀딩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47억원을 사용했고, 골든오일(038500)이 전략전인 자원개발 사업확장을 위해 각각 15억원과 10억원을 동양시멘트주식회사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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