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1시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발골수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질환의 이해를 중심으로’, 2부는 ‘생활관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 다발골수종이란?(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 ▲ 처음 진단받았어요(인천성모병원 양승아 교수) ▲ 진단 후 치료 선택(서울성모병원 이정연 교수) ▲ 재발 시 치료 선택(은평성모병원 이준엽 교수) ▲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란? (은평성모병원 김병수 교수) ▲ 주목해야 할 최신 치료는?(은평성모병원 신승한 교수) ▲ 주요 약제의 종류와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대목동병원 박영훈 교수)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생활환경 관리(서울성모병원 박혜령 전문간호사) ▲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운동(은평성모병원 박지혜 교수) ▲ 우울증 관리의 중요성(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 ▲감염증 치료 사례와 예방접종(서울성모병원 이래석 교수) ▲ 골 증상 치료 사례(서울성모병원 송진호 교수) ▲ 신장 손상 치료 사례(서울성모병원 박성수 교수) ▲심장 손상 치료 사례(서울성모병원 정미향 교수) ▲최선 영상검사 사례(서울성모병원 오주현 교수) ▲다발골수종 영양관리(서울성모병원 김아람 영양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평소 다발골수종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는 “혈액질환 치료의 세계적 전문기관인 서울성모병원이 환자 치료 및 연구뿐만 아니라 환자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알려 혈액암을 함께 이겨나가는 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