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 (재)목천김정식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후원하는 전시회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이번 전시회 에필로그에 참여해 국내 프롭테크 기술의 현황을 소개한다.
‘30+1’이란 이름의 에필로그 전시에서는 과거 30년 한국 건축사에 이어 이제 막 프롭테크 기술이 접목되기 시작한 개발과 중개, 인테리어 등 분야의 기술 활용 사례를 영상으로 상영한다.
회원사인 스페이스워크와어반베이스,직방,큐픽스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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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베이스는 가상공간을 통한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등을 롤링 형식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모든 실내공간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수 있는 도면 변환 기술 및 AR/VR 뷰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반베이스의 ‘3D 홈디자인’은 클릭 한 번으로 현재 살고 있거나 살고 싶은 공간을 가상으로 불러와 시중에서 유통되는 7천여개 가구나 가전 등을 3D콘텐츠로 배치하고 인테리어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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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매물에 대한 가격, 타입, 구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VR 홈투어’라는 3D 가상현실을 통해 부동산 내·외부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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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는 실제의 건축 공간을 360도 이미지로 촬영한 뒤 쉽게 3D 디지털 트윈을 제작해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 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2021년 개최하는 ‘한국현대건축전’과 2022년 개최되는 ‘아시아 현대건축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프롭테크포럼 안성우 의장은 “이번 특별전 참여는 다음 30년의 부동산과 건축을 책임질 국내 프롭테크 기술을 해외에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국내 프롭테크 기술이 미래 한국 도시건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건축, 세계인의 눈 1989~2019> 특별전의 에필로그 영상은 11월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한국프롭테크포럼 부스에서도 동시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