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설 앞두고 전통시장서 1억 규모 물품 구매
  • 등록 2016-02-02 오전 2:20:22

    수정 2016-02-02 오전 2:20:22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동서발전 임직원 100여명은 2일 자매결연을 맺은 선우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제수용품, 복지시설 후원물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회사에서 제작한 선우시장 안내도와 장바구니 1000개를 배부하고, 상인들에게는 핫팩을 나눠줄 계획이다. 전국 5개 발전소 임직원들도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1억여원의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앞서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2014년 6월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왔다. 동서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해 1년간 8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했다.

김용진 사장은 “동서발전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의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며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동서발전의 성장이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사진=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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