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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파워 스티어링 결함으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자동차 26만3000대를 대량 리콜 조치한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28일(현지시간) 파워 스티어링 기능과 관련된 센서 문제로 인해 지난 2008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생산된 `엘란트라`(한국 모델명 `아반떼`)와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만들어진 해치백 차량인 `엘란트라 투어링` 등이 이번 리콜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들 차량에 부착된 센서에서 결함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해 파워 스티어링 기능에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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