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콘서트 ‘다담’의 6월 공연에는 김언호 한길사 대표(왼쪽)과 창작국악단체 ‘4인놀이’가 함께한다(사진=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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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콘서트 ‘다담’의 6월 공연이 25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다담’은 월별 각기 다른 문화예술계 명사가 출연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국악 연주를 곁들이는 토크 콘서트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방송인 정은아가 사회자로 나서며 김언호(69) 한길사 대표가 이야기 손님으로, 창작국악단체 ‘4인놀이’가 국악 연주자로 함께한다. ‘생각하는 근육, 독서’라는 주제아래 38년째 3000여 권을 세상에 내놓은 김 대표가 책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4인놀이’는 민속악에 기반을 둔 즉흥연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
공연 전 로비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으로 예매하면 된다.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