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Q 비수기에도 빛나는 실적-유진

  • 등록 2013-04-08 오전 7:39:45

    수정 2013-04-08 오전 7:39:4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비수기에도 선전했다고 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매수’와 19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총괄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효과와 고객사 재고조정 등으로 실적이 둔화됐고, IT용 패널 가격도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IT·모바일(IM) 부문의 실적이 대폭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은 오히려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실적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뛰어난 실적”이라면서 “다가오는 2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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