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4~15일 이틀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에 고객초청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경인 지역에 거주하고 그랜저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중 현대차를 4회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3000명을 추첨해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는 임직원과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가 고객 모금액과 현대차 기부금 등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랜 기간 변함없이 현대차를 성원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것”이라고 전했다.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전국후원회장은 “현대차 고객들의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나아가 어린이들의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현대차는 고객 감사 행사를 벌이고 모금한 금액과 현대차 기부금 등을 합친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좌)과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전국후원회장(우).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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