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베이징 최대 중심가서 브랜드 알리기

베이징 최고의 대로 `창안졔` 버스정류장에 광고판 설치
브랜드 및 에쿠스·K7 등 플래그십 모델 광고 실시
  • 등록 2012-10-28 오전 9:36:55

    수정 2012-10-28 오전 9:36:5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베이징의 최대 중심가인 창안졔(長安街)에서 광고를 통한 브랜드 알리기를 시작한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로인 창안졔 버스정류장 90곳에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안졔는 텐안문을 중심으로 동서로 관통하는 중국 최고의 대로로 총 길이 43km, 일평균 교통량 60만대, 유동인구 350만 명에 달하는 베이징 최대 중심지역이다. 특히 창안졔는 세계 각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베이징의 주요 관광지인 텐안먼, 왕푸징 등을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대로로 알려져 있다.

톈안먼을 중심으로 동창안졔(북동지역) 총 41개 버스정류장의 상단에 현대차(005380) 광고, 시창안졔(서남지역) 총 49개 버스 정류장의 상단에 기아차(000270) 광고를 각각 볼 수 있다.

중국 베이징 최대 중심가인 창안졔의 텐안먼을 중심으로 북동지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현대차 광고판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기아차는 버스정류장 광고를 통해 브랜드 광고와 함께 에쿠스, 제네시스, K7, 쏘렌토R 등 현대·기아차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델 광고를 선보인다. 또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신규 모델 광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아 중국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로 발돋움한 경쟁력을 알리고,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현대·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뉴욕, 홍콩, 런던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광고를 실시해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현대차는 2009년 10월부터 세계 경제의 중심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에서 코카콜라, 삼성전자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광고를 하고 있는 위치한 투 타임스 스퀘어 건물에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최대 중심가인 창안졔의 텐안먼을 중심으로 서남지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기아차 광고판 모습. 기아차 제공


▶ 관련기사 ◀
☞현대차, 이태원서 'PYL 할로윈 파티' 열어
☞현대차그룹, 저소득 어린이 문화체험교육 지원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에 권문식 사장 선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