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작년 9월 1일 오픈한 ‘디지털파크 잠실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출액이 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는 국내 단일 가전 매장으로는 최고 수준의 매출이라는 설명이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IT 전문숍을 강화하고, 상품진열, 판매기법 등도 기존 가전 매장과 차별화해 고객이 직접 상품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 상품을 대폭 보강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픈 첫 달 5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1년이 지난 현재에도 월 평균 4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오픈 후 연간 매출액이 5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파크로 전환하기 전보다 6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정승인 롯데마트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향후 도심형 가전 전문점의 대표적인 모델로서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싱글 가전(개전)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일까지 300만원 이상 냉장고 구매 시 총 3회에 걸쳐 ‘냉장고 청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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