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 모으면 와이파이가 공짜?

  • 등록 2012-04-29 오전 12:46:58

    수정 2012-04-29 오전 12:49:27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최근 멕시코에서 개 배설물을 이용한 `개똥 와이파이(Poo Wifi)`가 설치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각) 멕시코의 한 기업이 개의 배설물을 모으면 무료로 와이파이 신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개똥 와이파이`는 수도 멕시코시티의 공원 10곳에 설치된 수거함에 모인 개 배설물의 무게에 따라 와이파이의 사용 시간이 정해진다. 이 시간에는 수거함 인근에 있는 누구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멕시코 광고대행사 DDB가 `개똥 와이파이` 설비의 실효성과 사용 방법을 알리는 2분 길이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알려지게 된 것.

누리꾼들은 "냄새 문제는 해결된건가?",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데.. 와이파이 공짜로 쓰려면 개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야겠다", "다른 걸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이거야말로 1석 2조!"라며 흥미를 보였다.

▶ 관련기사 ◀ ☞공공장소 400곳에선 와이파이가 `공짜` ☞애완견 소비자 피해 급증..`팔고나서 나몰라라` ☞`사람과 형평성 맞아야`..애완동물도 성형에만 부가세 추진 ☞애완견·고양이 전용 커뮤니티 생겼다 ☞`악마에쿠스` 무혐의.. 동물단체 재수사 요구 항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