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7개 중소기업과 그린신사업 공동개발

케이디시스텍, 에코프로 등
태양전지,배터리,헬스케어,차세대조명,그린홈 등 5개 분야
  • 등록 2010-12-08 오전 9:00:00

    수정 2010-12-08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003550)가 케이디시스텍, 에코프로(086520) 등 중소기업 17곳과 태양전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그린신사업 분야에서 공동 R&D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LG는 "8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중소기업 테크페어’를 개최하고 그린신사업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할 중소기업 17개 업체를 선정했다"며 "사업별로는 태양전지분야에서 5개, 배터리분야에서 5개, 헬스케어분야에서 3개, 차세대조명분야에서 2개, 그린홈분야에서 2개 업체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7개 중소기업은 LG로부터 연구개발비 및 기술 노하우를 지원받게 되며, LG는 선정된 중소기업들을 포함해 우수 중소협력회사에 내년부터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LG-중소기업 테크페어’는 LG가 지난 8월초 발표한 ‘협력회사와 중장기 신사업 발굴 등 그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LG는 지난 9월부터 2달간 계열사가 추천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LG기술협의회의 심사과정을 거친 뒤 최종 선정했다.

이날 테크페어에는 조준호 LG 사장, 백우현 LG기술협의회 의장(LG전자 신성장동력기술담당), 안승권 LG전자(066570) 사장, 유진녕 LG화학 기술연구원장 등 LG 경영진 및 기술담당 임원, 연구원과 17개 중소기업 대표이사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준호 LG 사장은 “테크페어를 통해 LG와 협력회사가 미래 신사업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관계를 형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앞으로도 매년 한 차례씩 테크페어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차세대 기술 개발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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