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증권은 6일자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NHN(035420)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유지했다.
JP모간은 "NHN 주가가 지난 5월11일 이후 20%나 올랐는데 이는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일본에서의 검색포탈 서비스 런칭이라는 호재 덕이었다"며 "주가는 올해와 내년 추정 이익 대비 각각 22.3배와 18.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011년까지 연평균 이익이 19% 성장할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롤플레잉게임이나 일본 검색엔진이 의미있는 이익과 트래픽을 창출할 때까지 주가는 17만~19만원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일본내 사용자가 늘어나고 검색 트래픽이 늘어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은 "NHN은 의미있는 검색 트래픽이 확보된 후에야 온라인 광고를 탑재할 계획인 만큼 일본 검색서비스가 매출을 창출하는데는 1년내지 2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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