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증가세 지속..대우·키움증권 유망-토러스

  • 등록 2009-04-14 오전 7:41:08

    수정 2009-04-14 오전 7:41:08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4일 주식시장의 거래대금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브로커리지 점유율이 높은 증권사들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유망종목으로는 대우증권(006800)키움증권(039490)을 제시했다.

원재웅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랠리 기대감 속에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9일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거래대금은 12조원으로 2007년 증시호황 당시 최고치인 13조원에 약간 못 미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거래대금 증가는 풍부해진 유동성과 개인 매수세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단기급등 부담으로 일시적인 조정을 거칠 수는 있지만 증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당분간 거래대금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개별종목 투자를 위한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데다 고객예탁금과 MMF 증가로 주식투자를 위한 실탄도 충분히 확보됐다"며 "향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투자를 주저하던 개인들의 참여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거래대금은 늘겠지만 펀드와 IB부문의 수익확대는 아직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 상황에서는 브로커리지 중심 회사들로 관심대상을 좁히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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