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시스템즈, 국경 보안 강화 따른 수혜 기대…‘목표가 상향’ - BoA

  • 등록 2024-12-07 오전 4:09:46

    수정 2024-12-07 오전 4:09:4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보안을 강화함에 따라 보안 장비 개발업체 OSI시스템즈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05달러로 높였다.

또한 은행은 X선 기계와 금속 탐지기와 같은 보안 장비를 제공하는 OSI시스템즈의 2025년 및 2026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리아나 페레즈 모라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OSI시스템즈는 트럼프 당선인의 국경 보안 강화와 대규모 추방 정책 계획에 힘입어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과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가들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요가 계약 교체 리스크를 상쇄할 것이라면서, 특히 OSIS는 매력적인 턴키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수입 관세가 시행될 경우 OSI시스템즈에는 역풍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OSI시스템즈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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