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추모의 `말말말`

  • 등록 2015-11-24 오전 1:30:00

    수정 2015-11-24 오전 1:30:00

[이데일리 e뉴스팀] 이명박 전 대통령 : 민주화를 이끈 지도자로서 군정을 종식하고 문민정부를 세웠습니다. 취임 후에는 여러 개혁적 조치를 통해 민주주의를 한층 심화시키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퇴임 후에도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심으로 정부와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원로였습니다. <☞관련기사 :굴곡진 현대사 '민주화의 큰 산' 지다(종합)>

김종필 전 국무총리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신념으로 민주화를 이룬 분입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신념을 끝끝내 관철하신 분. 신념의 지도자로 국민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 거산이라는 호처럼 거대한 산이셨던 분으로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물을 마실 때 근원을 생각하라는 음수사원이라는 말을 방명록에 적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기여하신 공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김덕룡 전 새누리당 의원 :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서 온 몸을 던졌던 대통령,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취임 이후에 여러 개혁정책을 썼던 분입니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아산재단 이사장) : 민주화 투쟁에 몰두하면서도 미래를 생각하며 균형감각을 유지하고 나라를 통찰하는 혜안을 가진 정치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 개혁과 더불어 김 전 대통령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통합과 화합이었습니다. 그분이 이루고자 했던 우리 사회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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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서거]불세출의 '정치9단' YS가 남긴 공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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