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 종목의 1분기 영업이익은 3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어날 것”이라면서 “증가긴 하지만, 작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 감소했던 것으로 고려하면 크게 나아지지는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보면 더 나쁘다는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이익 증가율은 더욱 부진하다”면서 “삼성전자는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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