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최고의 상품들로 구성된 이색세트를 마련,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잡기 위해 ‘세계 진미 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상품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세계 진미세트’는 캐비아와 푸와그라(거위의 간), 트뤼플(송로버섯) 등 세계 3대 진미 및 스페인 하몽(소금에 절여 건조한 돼지의 다리로 만든 햄)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다. 가격은 63만원이다.
이어 8만원인 금송이 세트(금송이 1.3kg, 100세트 한정)는 향산화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금나노를 함유한 새송이 버섯 1.3kg으로 구성돼 있다. 수분함량이 다른 버섯보다 적어 저장 기간이 길며 항산화력을 지닌 비타민 C가 느타리 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가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번 추석에 루왁 커피도 준비했다. 루왁 커피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커피로 세계 3대 커피원두로 불리는 ‘로부스타(Robustas)’나 ‘아라비카(Arabicas)’ 커피 열매를 먹은 사향 고양이의 배설물에서 커피 씨앗을 채취하여 가공한 것이다. 가격은 15만2000원이다.
‘제수용 수산물 세트 1호’(25만원)도 특별한 선물세트다. 한국인의 제사상에 자주 올라가는 대표생선인 참조기, 참돔, 참민어, 참가자미, 병어로 세트를 구성해 한번에 제수용 생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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