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이마트가 직소싱 자전거를 선보인다.
이마트(139480)는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이해 직소싱 접이식 7단 자전거(20인치) 4000대를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직소싱 자전거 가격은 9만5000원으로 비슷한 품질의 접이식 자전거가 12~15만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20~3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가 가을에 자전거를 대량으로 기획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아이보리와 블루 2가지 색상에서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있는 화이트 컬러를 추가하고 타이어 마모도 개선을 위하여 업그레이드 된 타이어를 장착했다. 애프터서비스(A/S)는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마트몰에서는 미국 접이식 자전거 대표 브랜드인 다혼의 Boardwalk D7 (2011년산)등 총5종과 루이가르노 등 2종을 42만원~58만원대의 가격에 500대 한정 물량으로 오는 29일부터 판매한다. 해당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재섭 이마트 스포츠팀 바이어는 “올해는 자전거 열풍에 가을에도 자전거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직소싱 자전거을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중국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해 공장 실사와 생산과정 검사 등을 거쳐 품질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 이마트가 선보이는 접이식 자전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