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4·11총선에서 경기 고양·덕양 갑 지역구에 출마한 심상정 통합진보당 후보가 11일 오전 7시 경기도 고양시 성사 2동 제3투표소에서 남편 이승배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전일 자정까지 이어진 72시간 마라톤 유세를 마치고 이날 투표소를 찾은 심 후보는 “나의 이웃과 우리 덕양, 대한민국을 위해 투표를 했다”며 “이제 겸허하게 덕양 주민들의 판단과 결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지나면 새로운 덕양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우리 주민들이 던지는 한 표는 희망에서 현실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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