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신세계가 13.6%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함에 따라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목표주가 59만원은 삼성생명 주가를 주당 80만원 수준으로 반영해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0만원을 기준으로 민감도 분석을 할 경우 삼성생명 주가가 10만원 상승할 때마다 신세계의 적정주가는 약 2%씩 상승한다"며 "현재 장외에서 거래되는 삼성생명 주가 100만원이 상장시에도 유지된다면 목표주가가 61만5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예상 시나리오로는 처분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이용하거나 기존 백화점 및 할인점 확장, SSM 등 신규사업 투자, M&A 자금으로 활용, 해외사업 투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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