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C, 삼성·LG電 카메라폰 조사..코닥 특허침해 주장

  • 등록 2008-12-16 오전 4:37:49

    수정 2008-12-16 오전 4:37:49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가 코닥이 제기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카메라폰의 특허 침해여부를 조사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5일(현지시간) 카메라업체인 이스트먼코닥(Eastman koda)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카메라폰이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ITC측은 그러나 이번 사안의 시시비비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린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ITC는 불공정 무역거래로부터 미국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미국의 특허를 위반한 상품에 대해선 수입을 금지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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