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판촉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004990)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제품은 다양한 토핑과 부드러운 눈꽃 얼음이 조화된 프리미엄 빙수 ‘첫눈애(愛)눈빙수’이다.
‘첫눈애(愛)눈빙수’는 기존의 빙수와 달리 얼음을 곱게 간 ‘눈꽃 얼음’으로 입안에 머금으면 부드럽게 녹는 제품이다. 눈꽃 얼음에는 연유 시럽, 우유가 들어 있어 따로 우유를 더하지 않아도 된다.
롯데제과는 말랑카우 아이스크림도 선보였다. ‘쫀득쫀득 말랑카우바’는 우유 맛이 좋고, 씹는 느낌이 쫀득 쫀득한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와 비교할 만큼 식감이 부드러워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견인할 본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텔레비전 광고와 SNS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본젤라또는 최근 인기 가수 티태서(티파니, 태연, 서현)가 출연하는 텔레비전 광고를 집중 방영하고 있는데, 화제가 될 정도로 반응이 좋아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판촉 전략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롯데제과의 대표 장수 제품인 월드콘, 설레임, 스크류바 등은 올해도 빙과시장 대표 장수 제품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1986년 선보인 월드콘은 지난해 약 6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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