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근, 최주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2월 현대차(005380)의 글로벌 총출고는 36만5000대로 전년비 1.5% 늘어나는데 그쳤고 기아차(000270)는 20만5000대로 14.4% 감소했다”며 “그러나 이는 주로 설연휴 차이에 따른 국내공장 영업일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설연휴로 2월 영업일은 17일에 불과, 작년 21일에 비해 19% 감소했다.
이들 애널리스트는 “3월 국내 공장은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초기 영향으로 판매가 일시적으로 대폭 감소하겠지만 이는 사업 계획에 이미 반영된 사항”이라며 “올해 판매실적은 계획했던 수준을 상회하고 있고 최근 달러-원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투자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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