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LG U+ 광고서 황현희한테 한방 먹었네

LG U+, 'LTE의 불편한 진실'편 선보여
  • 등록 2012-09-16 오전 9:00:02

    수정 2012-09-16 오전 11:18:51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전국 어디서나 빵빵 터지고, 잘 들려도 너무 잘 들리는 VoLTE폰을 주세요” (싸이)

“왜 이러는 걸까요?” (황현희)

‘강남스타일’ 싸이가 개그맨 황현희한테 한방 먹었다. 최근 ‘강남스타일’ 노래로 높은 인기를 얻은 싸이지만, 개그콘서트 ‘불편한 진실’을 진행하는 황현희의 냉정한 어투에 꼬리를 내린다. LG 유플러스의 ‘LTE의 불펼한 진실’편 얘기다.

LG유플러스(032640)가 가수 싸이의 ‘U+ Style’ 광고에 이어, 싸이와 개그맨 황현희가 함께 출연하는 ‘VoLTE도 U+Style’편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LTE 기반 고품질 영상통화(VoLTE)인 ‘지음(知音)’을 소개한 것으로, 열정적인 싸이와 냉정한 어투의 황현희가 만나 위트 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싸이가 열정적인 몸짓의 말로 “전국 어디서나 빵빵 터지는 VoLTE폰을 달라”고 하자, 황현희는 냉정한 어투로 그를 밀치며 “왜 이러는 걸까요? 그냥 유플러스 달라고 하면 될텐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함께 “VoLTE도 우린 유플스타일”을 외치며 ‘말춤’과 흥겹게 끝을 맺는다.

송범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싸이와 황현희의 대비되는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내 LTE는 유플러스가 진리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보여주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인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를 이용해 높은 인기를 얻은 ‘U+Style’ 광고에 이어, 싸이와 개그맨 황현희가 VoLTE의 ‘知音(지음)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하는 ‘VoLTE도 U+Style’ 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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