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사 공장은 중국 난징, 광저우, 옌타이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 이은 LG디스플레이의 5번째 글로벌 LCD 모듈 공장으로 LCD TV 모듈을 생산하게 된다. 전량 편광필름패턴(FPR)방식의 3D모델을 생산하는 레이노사 공장은 올해 70만대 수준의 TV용 LCD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TV 생산공장 안에 공간을 임대해 설립된 레이노사 공장의 모듈라인은 세트 공정과 모듈 공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BMS(백라이트+모듈+세트) 라인`으로, 부품 생산에서 TV 완제품 조립까지 하나의 라인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북미지역의 LCD TV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2억500만대의 18% 수준인 3800만대였으며, 올해는 2900만대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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