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수원 영통 `래미안 마크원` 1330가구 분양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수원 영통지역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래미안` 아파트 1330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래미안 영통 마크원` 전용면적 84~115㎡ 총 1330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 래미안 영통 마크원 조감도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분양가는 전체 가구수의 65%의 총 854가구가 분양되는 전용면적 84㎡형대의 경우 평당 1150만~1280만원대로 책정됐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 사업지 인근에서 2년 전에 분양했던 아파트 분양가가 84㎡ 기준 1250만원대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저렴한 수준이다.

384가구가 분양되는 97㎡형은 로열층 기준으로 1330만원, 총 92가구의 115㎡형은 1360만원대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 오는 2013년까지 2만3000여명 가까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는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해있다. 분당선 연장구간인 방죽역과 매탄역이 2013년부터 개통해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그랜드백화점과 홈플러스, 아주대병원 등 수원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이 가깝고 인근 원천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모든 평형 안방외 침실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가구 구성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84A㎡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남향 전면폭을 넓혀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평균 42㎡에 달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대형 수납공간도 곳곳에 마련됐다.

단지 중앙에는 4000㎡이상 규모의 대형광장을 조성해 단지 개방감을 높였으며, 중앙광장 지하에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썬큰 형태로 지어져 환기와 채광을 높일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현장인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6-7에 위치해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문의: 031-239-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