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증권은 "시중 자금이 수수료가 더 높은 랩어카운트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펀드 환매는 우려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시장 주도적인 위치를 감안할 때 날로 높아지고 있는 랩어카운트 인기는 삼성증권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쟁사들이 온라인 브로커리지 시장에 비중을 두다가 코스닥에서 ELW로 이동하는 수요 때문에 타격받고 있는 반면, 삼성증권은 강점인 오프라인 거래를 살려 이익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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