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급증세와 더불어 대규모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컨테이너 수송량은 분기기준 최대 물동량이었고, 평균단가도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 전망과 관련, "성수기 효과로 영업실적 급증세가 확실시 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5480억원, 영업이익은 233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각각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컨테이너가 `달러 박스`..한진·현대, 모처럼 웃었다
☞한진해운, 2분기 깜짝 실적..`2년만에 순익`
☞한진해운, 2년 만에 순익 흑자..2분기 순익 17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