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매수`상향…GS홈쇼핑 `중립`↓-골드만삭스

  • 등록 2009-06-03 오전 7:19:23

    수정 2009-06-03 오전 7:19:23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골드만삭스는 악재가 주가에 반영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긴 신세계(004170)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반면 그동안 주가가 많이 뛴 GS홈쇼핑(028150)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3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12개월간 신세계 주가가 26%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삼성테스코의 신규 점포 개설에 따른 경쟁 격화와 최근 이마트의 동일점포매출 성장세 둔화 등 악재는 이미 시장에 다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추가적인 이익 전망치 하향 가능성은 적다"며 "2분기부터 4분기까지는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목표주가 52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GS홈쇼핑에 대해 "최근 3개월간 주가가 40%나 올라 목표주가에 근접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적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커졌다"며 "1분기 견조한 실적 이후 시장 기대가 커져 향후 실적 하향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2%, 3%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7만7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소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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