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1일
CJ홈쇼핑(03576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케이블TV 취급고 회복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CJ홈쇼핑의 1분기 취급고는 케이블TV부문 기저효과와 카탈로그 반응률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406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케이블TV 부분 취급고 증가와 마진율이 높은 의류 및 패션 비중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52.3% 증가한 24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회사 엠플 청산 및 BSI 영업적자 축소로 지분법평가수지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작년 연간 94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한 BSI를 올해 상반기내 드림시티가 흡수합병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예상 지분법평가손익은 다소 유동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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