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BTIG는 글로벌 신발 브랜드 버컨스톡홀딩(BIRK)의 강력한 성장 잠재력과 안정적인 재무 프로필을 반영해 해당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6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9일(현지시간) 종가 48.83달러 대비 22.88%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0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BTIG 분석가 조슈아 스펙터는 버켄스톡이 기존 브랜드의 강점을 잘 활용해 높은 마진과 개선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버켄스톡은 제품의 기능을 강조한 마케팅과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통해 재무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버켄스톡이 신규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12시14분 버켄스톡 주가는 전일대비 2.48% 상승한 50.04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