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CBNC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AT&T를 통신 분야 탑픽으로 선정한지 이틀 만에 JP모건이 이날 AT&T를 베스트 아이디어로 거듭 언급했다.
세바스티아노 페티 JP모건 애널리스트는 AT&T가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됐다며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24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1%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페티 애널리스트와 이틀 전 AT&T를 탑픽으로 꼽은 제임스 슈나이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모두 AT&T의 자사주 매입 발표 가능성을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로 언급했다.
AT&T의 높은 배당금도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AT&T의 배당수익률은 5.1%로 이는 S&P 500 평균 1.3%보다 훨씬 높다.
패티 애널리스트는 “AT&T가 안정적인 잉여 현금 흐름 창출을 통해 배당금 지급을 늘리고 부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