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특수 유리 제조업체 코닝(GLW)이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9일(현지시간) 코닝의 주가는 전일대비 약 3% 가까이 상승하며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닝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위한 광 연결 제품의 강력한 도입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웬델 윅스 코닝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연간 성장률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코닝은 2분기 매출 전망을 2억달러 추가 상향하여 36억달러로 발표하고,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0.42달러~0.46달러로 제시했다.
코닝은 7월 말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