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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8% 상승한 7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나온 5월 소매 판매는 다소 주춤했지만, 시장은 개의치 않았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시장은 일단 이날부터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