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에쿠스' 출시…내비게이션·편의사양 고급화

전동식 트렁크, 17 스피커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기본적용
판매가격 6910만~1억4570만원
  • 등록 2015-01-04 오전 9:00:00

    수정 2015-01-04 오전 9:00:00

2015년형 에쿠스.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기능이 향상된 멀티미디어와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2015년형 에쿠스‘를 5일 출시한다.

현대차는 ’2015년형 에쿠스‘에 △9.2인치 고급형 2세대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고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 (프리미엄 트림 이상)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익스클루시브 트림 이상)를 이번 모델부터 새롭게 적용해 격조 높은 내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에 기본 적용된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기존의 SD급(해상도 800x480) 디스플레이를 HD급(1280x720)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해 선명도를 크게 높이고 주야간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폰과 동일한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2015년형 에쿠스‘는 처음으로 내비게이션에 풀 3D 지도를 기본 제공, 실제 지형과 흡사한 화면을 운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운전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블루링크 2.0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공조제어와 차량상태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 △에어백 전개시 자동통보가 되고 차량 도난시 도난추적이 가능한 ’세이프티‘ △운행정보 분석과 자체 차량진단이 가능한 ’차량 관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5년형 에쿠스’는 최저 트림부터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 △17스피커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급 이미지를 제고하고 상품성을 높였다. 또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인 △고스트 도어 클로징 △19인치 알로이 휠을 하위 모델(프리미엄 트림 이상)에도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5년형 에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의 상품성 개선과 고급감 강화에 주력한 제품”이라며 “에쿠스의 장점인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첨단 편의사양 탑재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세단 모델은 △3.8 모던 6910만원 △3.8 프리미엄 789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8910만원 △3.8 프레스티지 1억540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1150만원이며, 리무진 모델은 △5.0 프레스티지 1억4570만원으로 이다. 기존 3.8 프레스티지 리무진 트림은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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