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대륙제관(00478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탄가스업계 경쟁 완화로 가격 전가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든 것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부탄가스 캔의 주원료 가운데 하나인 냉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액 229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4.2%, 50.6% 증가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