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고객들을 영화관으로 초청해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보여주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서울 청담동 소재 ‘CGV청담씨네시티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이벤트 응모 당첨고객 90명을 초청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브릴리언트 씨네마데이(Brilliant Cinema Day)’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의 가치와 의미를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초청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광고엽서로 사전에 발송된 초대장 티켓에는 고객 개개인의 이름을 새겨 넣어 참석자에 대한 특별함을 더했고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케이터링 서비스 및 폴라로이드 포토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행사장 안에는 리브 브릴리언트를 주제로 고객들의 다양하고찬란한 삶의 순간들을 포착한 국내 유명 사진 작가 김용호씨의 ‘브릴리언트 라이프스타일(Brilliant Lifestyle)’ 사진전을 함께 마련했다.특히 본 행사에서는 최고급 상영시설을 갖춘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오는 5일 개봉 예정 영화인 ‘연가시’를 상영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현대차의 브랜드를 통해 평상시 경험할 수 없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의 의미와 가치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강화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